<미디어 거버넌스의 붕괴: 옥천에서 치유와 희망의 씨앗을 찾아서>
1.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정보학회는 오는 5월 25일(토) 충북 옥천 충북도립대학에서 “2024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미디어 거버넌스의 붕괴: 옥천에서 치유와 희망의 씨앗을 찾아서>이며, 대주제 세션의 발제자를 다음과 같이 공모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다 음 ▶
우리 학회는 이번 봄철 학술대회에서 미디어 영역의 붕괴된 거버넌스, 표류하는 제도와 정책적 쟁점들을 살펴보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한국 사회는 ‘6월항쟁’ 이후로 지난 수십 년 동안 때때로 지지부진하거나 시끄럽고 혼란스럽더라도 낡은 권위주의를 벗어던지고 국가의 일방적 통치가 아닌 참여와 협력의 거버넌스를 꾸준히 시도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미디어 현실을 바라보자면 참여와 협력을 통한 개선의 모습은 좀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곳곳에서 깨어지고 무너져 내리는 붕괴의 소음만이 우리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곧 4월 총선이 있습니다. 22대 국회가 머지않아 개원할 것입니다. 학술영역에서는 현재를 냉철하게 성찰하고 미래를 차분하게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순식간에 붕괴되어버린 미디어 거버넌스의 어느 곳에 문제가 있었는가를 꼼꼼히 살펴보고 치유와 희망의 씨앗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때입니다. 5월 25일, 무르익을 봄의 절정에서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와 치열한 논의를 기대합니다.
■ 주제
○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미디어 규제기구의 현재와 개선 방안
○ 방송통신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미디어 관련 정부조직의 개편 방안
○ 공영방송의 현재 위상과 공공성 확보 방안
○ 미디어 공정성과 심의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 저널리즘과 미디어 공론장의 활성화
○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플랫폼 정책의 진단과 향후 정책 방향
○ 이외에도 대주제와 관련한 미디어 거버넌스・공공성 관련 평가와 대안
■ 응모 방법
제목과 초록을 담은 발표제안서(자유양식, A4 1쪽)와 간략한 발표자 약력을 학회 사무국 이메일(kacis@kacis.or.kr)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에 <2024 한국언론정보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 대주제 세션 발표 지원>을 함께 표기해 주십시오.
■ 일정
○ 신청 마감: 2024년 4월 19일(금) 18:00
○ 선정 결과 발표: 2024년 4월 26일(금)
○ 원고 제출: 2024년 5월 15일(수) 18:00
○ 원고 발표: 2024년 5월 25일(토) 봄철 정기학술대회
■ 문의
이남표 조직위원장(dikaion21@gmail.com)
최은경 조직위원(choice77@hs.ac.kr)
한국언론정보학회 사무국(02-392-4426, kacis@kacis.or.kr)
한국언론정보학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