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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1차 이슈 세미나 개최 안내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94

1. 회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정보학회는 2월 6일(금)에 2026년 제1차 이슈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다 음 ▶


2026년 제1차 이슈 세미나 개최 안내




■ 세미나 주제

- [1부] 통합미디어법 논의의 정치경제학 :왜 우리는 아직도 ‘통합’하지 못했는가, 그리고 독일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 [2부] 미국의 베네수엘라 주권 침해와 한국 언론의 관성


■ 세미나 개요

- 일시: 2026년 2월 6일(금) 15:30-18:00 (정기이사회 직후 시작)

- 장소: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 강의실 '가온’(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21-15 정동빌딩 2층)


■ 기획의도

[1부] 이슈세미나 첫 번째 주제의 발제는 수년째 답보 상태인 ‘통합미디어법’ 논의를 단순한 행정적·기술적 지체의 결과가 아닌, 미디어 권력과 자본, 국가의 역할을 재배치하는 비판적 미디어 정치경제학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토론한다. 기술 융합이라는 논리 뒤에 숨겨진 플랫폼 자본의 축적 전략과 규제 책임을 분산시키는 분절적 거버넌스의 구조적 실체를 규명하며, 플랫폼을 여론 형성의 핵심 주체로 명문화한 독일의 ‘미디어국가협약(Medienstaatsvertrag)’의 사례를 거울삼아 한국 통합미디어법 논의를 톺아본다.

[2부] 2026년 새해 셋째 날 새벽, 미국 군대가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납치하고 뉴욕 구치소에 구금했다. 트럼프 2기 집권 이전부터 미국은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향해 부정선거로 집권한 독재자이자 마약 범죄의 수장으로 간주해 왔다. 그러나 한 국가 대통령에 대한 평가와 대통령을 대상으로 벌인 군사작전은 전혀 다른 문제다. 이번 사태로 미국은 “다른 국가의 영토 보전이나 정치적 독립에 반하는 무력 사용 및 무력을 사용하겠다는 위협을 삼가”해야 한다는 유엔 헌장과 “주권 국가의 수반은 타국의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국제관습법을 정면으로 위반했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행정부의 돌발적 군사행동을 한 편에 두고, 우고 차베스의 ‘좌파 독재’를 이어 받은 부패한 정권을 다른 편으로 두는 중립적 평가로 이번 사태를 볼 수는 없다. 또한 한국과 동아시아 질서에 이번 사태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만 계산하는 예측도 의미가 없다. 

베네수엘라 사태를 라틴 아메리카의 정치경제적 역사와 뗄 수 없는 현재의 정치적 맥락을 거세하고 본다면 글로벌 수준에서 확산되는 극우 정치에 더 큰 힘을 실어줄 뿐이다. 한국의 극우 정치 세력에게 이번 사태는 좌파, 독재, 부정선거, 범죄자라 낙인 찍은 적대 세력이라면 트럼프와 같은 강력한 지도자가 전쟁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 그 지도자가 설령 계엄령과 쿠데타와 같은 반헌법적 군사력을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선례가 되기 때문이다.

이번 이슈 세미나에서는 라틴 아메리카의 정치경제적 맥락과 역사적 배경을 통해 베네수엘라 사태를 살펴보고 관련 국내 언론 보도가 중립과 균형이라는 위험한 관점을 취할 때 가져올 우려에 대해 논의한다.


■ 세미나 일정

- [1부(15:30-16:40)]

사회자 : 강형철(숙명여대)

발제자 : 윤장열(국립부경대)

토론자 : 봉미선(EBS), 김위근(퍼블리시), 노창희(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 [휴식(16:40-16:50)]


- [2부 (16:50-18:00)]

사회자 : 전규찬(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제자 : 김유경(전북대 스페인-중남미연구소 연구원)

토론자 : 김동원(한국예술종합학교), 김유진(경향신문), 황정은(국제전략센터)


■ 문의

- 이준형 연구이사(언론노조, ljhmichael@naver.com)

- 한국언론정보학회 사무국(kacis@kac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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