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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년학회와 교보문화재단의 산학협력건 (2006-02-06)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627
2006.1.3.



한국노년학회와 교보문화재단의 산학협력





한국노년학회 회장 이가옥







안녕하십니까? 한국노년학회 회장 이가옥입니다. 회원 여러 분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06년 1월 3일, 한국노년학회와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 산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한국노년학회와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은 산학협력의 그 첫걸음으로, 학술대회 공동개최 및 연구개발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2006년부터 3년간 매년 5월에 공동주체로 장기요양정책과제에 관한 심포지움을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격년으로 세계 석학을 모시고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래 사는 것은 오랜 세월 인류의 꿈이었습니다. 이제 그 백세의 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만, 현실 속에서는 장수가 그렇게 희망적인 이야기만은 아닌 듯합니다.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신체가 허약한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고, 질병과 장애를 겪는 노인들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누가 이러한 장기요양노인들을 돌볼 것인가, 이에 따른 요양비는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 등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인간이 처음 어머니의 보호 속에서 오랜 시간 자라왔듯, 다시 죽음을 맞이하는 그 순간까지 누군가의 보호룰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급속한 고령화와 이에 대한 대처가 부족한 우리나라에서의 현 상황에서는, 노인의 부양은 가족에게 불편한 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러한 현실적 제약으로 이제 노인들은 장수를 도리어 불안하게 여기기까지 합니다. 



어느 누구도 노인이 되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우리 모두를 위해서 이에 대한 대처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이러한 때에 한국노년학회와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의 산학협력은 매우 뜻 깊은 만남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한국노년학회는 노인들의 심리적, 사회적, 문화적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은 인생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질병, 사고 등의 문제해결을 위한 사적 안전망의 역할을 해 왔으며, 특히 지난 3년간 장기요양 관련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습니다. 



이제 한국노년학회와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은 서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노인장기요양 과제의 해결을 위한 학문적 인프라를 제공하고, 보다 실제적인 서비스를 개발하여, 장기요양노인들의 욕구를 보다 효과적으로 충족시켜줄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오늘의 산학협력은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노년학회와 교보문화재단의 산학협력이, 우리나라의 급속한 고령사회 대응에 이론적으로 그리고 실천적으로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앞으로 한국노년학회와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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