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미나명: 혁신과 연대를 위한 연속세미나 첫 번째 □ 세미나명: “Reboot 언론운동: 다양한 시선, 진솔한 목소리”
□ 일미나시: 2016년 8월 26일(금) 오후 2시-6시
□ 장미나소: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
1.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정보학회는 혁신과 연대를 위한 연속세미나 첫 번째 “Reboot 언론운동: 다양한 시선, 진솔한 목소리”를 다음과 같이 개최하오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다 음 ▶
1) 세미나명: 혁신과 연대를 위한 연속세미나 첫 번째
1) 세미나명: “Reboot 언론운동: 다양한 시선, 진솔한 목소리”
2) 주최: 한국언론정보학회, 전국언론노동조합
3) 기획취지
- 언론 비판의 보편적 준거는 있는가? 시민은 계몽의 대상인가? 언론의 불공정을 다루는 언론운동은 공정한가? 이른바 ‘기울어진 운동장’을 교정하려면 제도언론의 정상화를 목표로 정치권력의 교체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가? 권력의 양지를 좇는 언론인과 제도정치로 투신하는 언론운동가는 상호 길항하는가 공존하는가? 한국사회의 민주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된 언론운동은 인권과 민주주의의 확대를 저해하는 기성 언론의 행위를 비판하고 대안적 언론을 육성하기 위한 실천을 모범적으로 수행해왔다. 하지만 민주/반민주 도식으로 환원할 수 없게 된 사회정치적 조건, 언론 상업화 반대와 공공성 수호라는 선언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워진 문화경제의 복잡성, 그리고 소수의 엘리트 언론과 다수의 수동적 수용자 구도를 허물고 있는 미디어 환경 변화로 인해 기존 언론운동은 상당한 어려움과 한계에 직면하게 됐다. 주류 언론에 대한 비판과 시민계몽에 주력하면서, 현안 해결을 위해 활동가의 제도권 진출이나 특정 정치세력에 대한 정책 청원에 의존하기도 했던 운동 방식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고할 시점이 된 것이다. 앞으로의 언론운동이, 특히 대선 등의 정치 일정에 종속된 채 오로지 정치권력의 교체를 통한 활로를 모색한다면 난관을 극복하는 길은 오히려 더 멀어질 수도 있다. 그보다는, 변화된 환경에 부응하는 자기재정립과 실천을 통해 새로운 운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에 언론정보학회는 언론운동 제반 영역의 현실을 점검하고 다양한 형태의 대안적 실천을 검토하면서, 언론운동의 새로운 범주와 방향성을 모색해보려 한다. 활동가의 헌신을 넘어 시민-수용자의 창발적 참여를 촉진하는 확장된 미디어 운동은 어떻게 가능할까? 문제에 대한 답을 쉽게 찾을 수는 없겠지만, 귀를 틔우고 입을 열기 시작할 때다. 미디어 정책 이슈를 둘러싼 세세한 이견이나 갈등을 우회하여, 언론운동 현장과 학계의 목소리를 모아보자.
4) 일시와 장소: 2016년 8월 26일 (금) 오후 2시-6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5) 내용
▷ 사회자: 정연우 세명대 교수
▷ 1부: 일터, 실천, 표현으로서의 미디어
- 미디어노동운동
ㆍ발제자; 김동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국장
ㆍ토론자: 박재범 희망연대노조 사무국장
- 대안미디어운동
ㆍ발제자: 민노씨 슬로우뉴스 편집장
ㆍ토론자: 김선기 고함20 대표
ㆍ토론자: 황호완 가재울라듸오 PD
▷ 2부: 시민 ‘있는’ 운동, 시민-수용자의 미디어
ㆍ발제자: 김유진 전 민언련 사무처장
ㆍ토론자: 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ㆍ토론자: 한석현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팀장
ㆍ토론자: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사무처장
ㆍ토론자: 박 민 전북 민언련 정책실장
▷ 3부: 계몽을 지나 이야기로, 동원을 넘어 이음으로
ㆍ발제자: 원용진 서강대 교수, 문화연대 공동대표
ㆍ토론자: 김세은 강원대 교수
ㆍ토론자: 윤영태 동의대 교수
ㆍ토론자: 이강택 KBS PD, 전 언론노조 위원장
6) 문의: 정준희 연구이사 (junehee.jung@gmail.com, 010-9235-6869)
한국언론정보학회장(직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