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정보학회는 피디연합회와 함께 제작현장과의 의미 있는 실천적 교류의 일환으로서 'Pro-Talk'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 'Pro-Talk'은 문화정치연구회(회장 김예란 광운대 교수)가 주관하며, 방송 프로그램/텍스트에 관해, 현장의 젊은 제작자들과 학계의 신진 비평가들이 모여 진지하게 대화하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그 결과는 <피디저널> 지면을 통해 발표가 될 것입니다. 네 번째 'Pro-Talk'을 다음과 같이 개최하오니, 학회 여러분들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다 음 ▶
127만 명의 이용자, 월 117억 원의 이용료.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지 3년이 된 글로벌 OTT 사업자 넷플릭스의 실적이다. 지난해 네 배 가량 늘어난 가입자 성장 뿐 아니라 올 1월 공개한 <킹덤>과 같은 오리지널 콘텐트 투자 확대는 넷플릭스를 단순한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만으로 보기 어렵게 만든다. 넷플릭스 뿐이 아니다. 유튜브와 최근 통합을 발표한 푹(pooq)과 옥수수 등 방송/영화 콘텐츠의 시청과 이용환경을 바꾸고 있는 영상 콘텐트 플랫폼의 확장은 오랫동안 익숙했던 방송 영상 콘텐트의 비평과 기획에 새로운 과제를 던지고 있다.
미디어 비평의 영역은 다양하다. 저널리즘 비평에서 미디어 정책의 평가까지 폭넓은 영역을 아우르고 있지만 대부분의 비평은 프로그램 단위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OTT를 비롯한 영상 콘텐트 플랫폼은 전혀 다른 비평의 대상을 요구한다. 영상 콘텐츠의 텍스트 비평을 넘어 콘텐트의 장르 구분, 각국 오리지널 콘텐트 투자 전략, 콘텐츠 추천 알고리듬, 인터랙티브 콘텐트 등 새로운 비평의 과제가 그것이다. 최근 이러한 비평은 미디어 사업자의 콘텐트/플랫폼 전략 분석이나 뉴미디어 테크놀로지의 소개 등으로 시도되어 왔다. 그러나 영상 콘텐트 플랫폼이 이용자(시청자) 선택의 영역을 제한하고 있지는 않은지, 장르와 키워드로 추천하는 장르의 구분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글로벌 플랫폼이라는 특성이 자국 콘텐트를 통한 이용자의 국가 정체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은 거의 논의되지 않았다.
한국언론정보학회와 한국PD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Pro-Talk에서는 영상 콘텐츠 플랫폼의 비평이 가능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