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정보학회는 2023 한국언론정보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 봄철 학술대회 대주제: “다시 평화, 다시 민주주의: 언론학, 신냉전을 응시하다”  

  ○ 일시: 2023년 5월 27일(토) 13:00∼18:00  

  ○ 장소: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3. 이에 한국언론정보학회가 주최하고 MBC가 후원하는 < 공영방송에서 공공미디어로의 진화 - 거버넌스의 확장과 시민참여 > 세미나 발제자를 다음과 같이 공모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다     음 ▶  

공영방송에서 공공미디어로의 진화 - 거버넌스의 확장과 시민참여 발제자 공모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공영방송에서 공공미디어로의 진화가 요구되고 있는 지금, 공영방송 거버넌스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의 공영방송 지배구조가 통제(government)를 의미했다면 거버넌스(governance)는 협치를 의미합니다. 특히 공영방송 종사자와 시청자시민과의 협업을 통한 신뢰네트워크 구축은 공영방송의 건강하고 민주적인 거버넌스 구축의 필수 조건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공영방송 거버넌스에 관한 법제도적 쟁점이나 사회적 논쟁은 이사회 혹은 사장 선임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거버넌스의 핵심 주체라고 할 수 있는 공영방송 종사자들과 식견있는 시민(informed citizens)들의 호혜적 소통을 지향하는 논의들은 주변화되고 있습니다. 공영방송 거버넌스의 일주체로 등장한 시민은 누구를 지칭하는 지, 건강한 참여 방식은 어떤 것인지,  그 정체성과 시민참여의 의미와 실천 방안 역시 여전히 모호합니다.  

방송법(2000)에서는 시청자주권 및 시청자권익 보호를 위해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와 시청자위원회 설치, 시청자평가원의 선임 등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주당 60분 이상의 시청자평가프로그램도 편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청자위원회 및 시청자평가원의 권한과 직무의 모호성, 시청자평가프로그램의 편성과 내용구성 등이 법 제정 취지는 물론 콘텐츠 제작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끊이지 않습니다. 각각의 법적 조항과 의무 사항들이 변화하는 사회와 미디어 현실과 상충한다는 문제 제기도 가능합니다.  

“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미디어 그룹”을 지향하는 공영방송 MBC는 다양한 개성과 취향과 욕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견 상충된 것처럼 보이는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요구받고 있는 공영방송 종사자들과 시민들에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그리고 공영방송 종사자들과 시민들이 상호 신뢰 네트워크를 복원하고 건강한 거버넌스 구축의 핵심 주체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들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 세부주제(안)  

- 시청자주권 및 시청자권익 보호를 위한 현행 법제도적 장치와 기구에 대한 성찰적 검토와 개선 방안  

- 공영방송(공공미디어)의 건강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요구되는 시민참여의 본질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  

- 기타, 주제 및 기획취지에 부합하는 세부주제  

□ 응모 방법 및 향후 일정  

○ 응모 방법 : 제목과 초록을 담은 발표제안서(자유양식, A4 1장)와 간략한 발표자의 약력을 학회 사무국 이메일(kacis@kacis.or.kr)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에 <2023 한국언론정보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 MBC 후원세션 발표 지원>을 함께 표기 바랍니다.  

○ 신청 마감 : 2023년 4월 21일(금) 18:00  

○ 선정 결과 발표 : 2023년 4월 28일(금)  

○ 원고 제출 : 2023년 5월 12일(금) 18:00  

○ 원고 발표 : 2023년 5월 27일(토) 2023 봄철 정기학술대회  

□ 문의  

○ 허찬행 조직위원(010-3837-5202, doorys95@hanmail.net)  

○ 한국언론정보학회 사무국(02-392-4426, kacis@kacis.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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