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정보학회는 계간 등재학술지 <언론과 사회> 2020년 기획세미나 발표 논문 공모를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다 음 ▶
□ 주제: <한국 언론의 제도적 장(場)과 경계(boundary)의 진화 - 저널리즘 이론의 혁신>
□ 기획 의도:
이 세미나는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생태계와 저널리즘의 혁신이라는 시대적 추세에 발맞추어 ‘저널리즘 이론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획으로 꾸며집니다. 이 세미나는 지금 한국 언론이 처해 있는 거대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그동안 저널리즘을 둘러싸고 오랫동안 유지되어 왔던 사회 전체의 공통의 믿음과 신뢰가 붕괴하고 있으며, 또 이를 대체하는 새로운 규칙과 문화가 진화하면서 정착해 나가고 있는 현실에 주목합니다. 그 속에서 이제 한국 언론은 스스로 ‘저널리즘’이라는 것에 대해 그동안 유지해 왔던 제도와 규칙, 장(場)의 경계에 대해 근본적인 물음을 던져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이 세미나는 변화한 현실에 맞추어 ‘저널리즘 이론’은 그렇다면 어떻게 변화하고 또 혁신될 수 있을지를 질문하고자 합니다. 이를 최근 등장한 ‘저널리즘의 경계(boundaries fo journalism)’*라는 관점의 용어로 옮겨 쓰자면, 저널리즘이라는 ‘장’을 구성하는 3대 요소 - 참여자(participants), 실천(practices), 전문직주의(professionalism) - 를 둘러싼 확장(extension), 배제(exclusion) 및 자율성 수호(protection of autonomy)의 과정을 재구축할 수 있는 이론적 자원을 탐색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주제들에 대하여 새롭게 이론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모든 연구 논문들을 환영합니다.
* Matt Carlson & Seth C. Lewis (eds.). (2015). Boundaries of Journalism: Professionalism, Practices and Participation. New York : Routled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