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정보학회는 전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연구재단 등재지 <지역과 세계>의 제46집 2호 기획논문 모집 공모를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다 음 ▶
기획 의도
시민이 동등하게 갖는 권리와 사회에 대한 의무, 시민의식과 덕목, 공동체 가치와 이를 실천하는 행동을 두루 의미하는 시티즌십은 현대사회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가치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서구사회에서는 사회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경제적·정치적 기획과 사회의 위기에 저항하여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립하면서 시티즌십의 의미와 제도는 분화와 위계화를 겪었다. 최근 한국사회도 여기서 예외는 아니게 되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는데, 공정성의 주장이 실질적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는 제도를 정당화하는 근거로 이용되는 것이 그 예이다. 한편 공정성 담론의 정치적 동원에 참여조차 하지 못하도록 소위 이등시민이나 비시민으로 지목된 이들은 집단적 차별과 혐오의 대상으로 내몰리기도 한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시티즌십은 여전히 현대사회의 분화와 위계화 양상을 이해하고, 나아가 그 극복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고 의미 있는 개념이다. 따라서 시티즌십의 분화와 위계화라는 관점에서 오늘날 한국사회의 현실을 이론적 및 경험적으로 탐구할 필요가 있으며, 정책적, 실천적 대안들을 모색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지역과세계>> 46(2) 특집호 “시티즌십의 분열과 위계화” 발간을 위한 기획논문을 모집합니다. 위의 주제에 관심 있는 연구자는
2022년 4월 3일까지 연구 초록을 전북대 사회과학연구소로 제출하여주십시오. 편집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투고 여부가 결정된 뒤,
특집원고의 최종 마감일은 2022년 4월 24일이며, 투고된 원고는 편집 규정에 따라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게재 여부를 확정합니다.
[대주제] 시티즌십의 분화와 위계화
1) 연구 주제 분야
- 시티즌십의 분열과 위계화에 관련한 사회학, 정치학, 신문방송학, 심리학, 행정학, 사회복지학, 경제학, 법학, 교육학 등
인문사회 분야의 모든 주제
2) 지원 자격
- 인문사회 분야 연구자 (박사과정 학생도 가능)
3) 지원 방법
- 연구계획서 : 형식은 자유형식이며, 연구목적,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을 A4 1~2매로 간략하게 정리하여 이메일 접수(ssi@jbnu.ac.kr)
* 연구계획서는 접수 후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함
- 논문 : 선정된 연구계획서에 한해 <지역과 세계> 양식에 맞게 작성하여 온라인 투고